지난 7월 14일에 신규자 청렴역량 함양과정에 다녀왔습니다! 첫 직장은 아닌지라 신규자 교육에 대한 막연한 지루함에 억지로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굉장히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정헌영, 배정애, 조대근 강사님들.. 열정 가득한 강사님들의 강의에 감탄했고, 알찬 내용들에 너무나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청렴의 개념에 대한 재정립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단 청탁을 받거나 부정한 금품을 수수하는 것 뿐 아니라, 가볍게 생각하는 직무태만이나 부정직한 마음가짐까지도 청렴하지 않은 모습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렴연수원에서 교육참가자들을 배려해주시는 것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담당 김호식 주무관님은 물론이고, 마지막 지니어스 게임에서 자문역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셨던 부상투혼 주무관님도 인상깊었습니다. 오송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청주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던 셔틀버스 기사님도 감사했습니다. 교육 다녀온 바로 그 주말에 청주에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청렴연수원 생각이 나더라고요. 연수원 분들께서 별일 없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좋은 강의 및 기회 감사말씀 드립니다. 초심 잃지 않고 회사에서 좋은 구성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